5,000달러 투자로 연 350달러 수익! 고배당 월 배당주 추천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1 [15:00]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주식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실적과 배당수익률이 뛰어난 EPR Properties(기업코드: NYSE: EPR)는 연 7%에 가까운 배당수익률로 이목을 끈다. 만약 5,000달러를 투자한다면 연 350달러에 달하는 수익이 기대되며, 월별 배당 지급 기능까지 갖춰 정기적인 수입 창출이 가능하다. 5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EPR Properties는 경험 중심 부동산 분야에 특화된 REIT로, 영화관, 놀이·음식업장, 피트니스,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운영한다. 대부분의 임대계약은 운영비를 임차인이 부담하는 NNN(Triple Net) 형태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REIT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배당을 지급하며, 2025년에는 주당 5달러에서 5.16달러의 운용수익(Funds From Operations, FFO)을 예상한다. 현재 월 0.295달러(연 3.54달러)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지급률은 약 70%에 달한다. 이는 미래 성장 여력을 확보하면서도 안정적 배당을 유지하는 전략적 운영의 결과이다. EPR Properties는 또한 올해 약 2억 달러에서 3억 달러 규모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투자 활동을 지속한다. 첫 분기에는 3,770만 달러를 투자하여 뉴저지의 유명 놀이공원인 Diggerland USA를 인수했고, 신축 개발 및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도 활발하다. 이러한 투자들은 잉여 현금흐름과 유동자산을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각을 통한 자본재순환(capital recycling) 전략도 병행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투자 규모를 바탕으로 연평균 3%에서 4% 정도의 FFO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배당금 성장으로도 연결될 전망이다. 성과 향상은 금리 하락 시 투자 확대와 성장 가속화를 가능하게 하며, 배당 안정성과 함께 장기적 수익 창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EPR Properties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보수적 배당 정책, 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고수익 배당주로서 강점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5월 5일 기준으로 Motley Fool의 투자 컨센서스는 이 종목이 현재 최우선 10대 추천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04년 12월 17일 추천받은 넷플릭스(Netflix)는 1,000달러 투자로 614,911달러를 벌었고, 2005년 4월 15일 추천된 엔비디아(Nvidia)는 같은 투자로 714,958달러의 수익을 냈다. 전반적으로 주식 투자 성과는 시장 평균을 훨씬 뛰어넘으며, 추가 추천 종목 리스트를 통해 더 높은 수익 기회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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