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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50달러로 은퇴자금 100만 달러 모으기...'미국 배당주 ETF' 투자에 주목하라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2 [11:19]

월 250달러로 은퇴자금 100만 달러 모으기...'미국 배당주 ETF' 투자에 주목하라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2 [11:19]

 

미래의 은퇴 자산을 대폭 늘릴 수 있는 핵심 전략이 바로 배당주 투자에 있다. 투자 금액, 투자 기간, 그리고 기대 수익률의 세 가지 변수만 잘 조합하면 은퇴 후의 재정적 여유를 실현할 수 있다. 이 중 어느 한 요소라도 강화할수록 은퇴 후의 자산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최근 분석팀은 지금 바로 투자할 만한 최고의 주식 10종목을 선정했다. 이들 중 하나인 슈왑 미국 배당주 ETF(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는 2011년 이후 연평균 총수익률 12.1%를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보여준다. 만약 매달 250달러씩 이 ETF에 투자했다면, 약 31년 후에는 100만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 지수인 다우존스 미국 배당주 100(Dow Jones U.S. Dividend 100)를 추종하며, 배당금의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 등을 엄격히 검증한다. 특히 배당 성장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 덕분에 지난 50년간 평균 연간 총수익률이 10.2%로,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이 무배당 기업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전략의 성공은 배당 정책이 견고하고 배당 성장률이 높은 기업을 엄선하는 데 있다. 정기적 배당 성장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최근 재구성에서 더 빠른 배당 성장 기업으로 교체되며 수익 잠재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과거 5년간 연평균 배당금 증가율이 8.4%로, 이전 7.9%보다 개선됐다.

이 ETF는 고품질 배당주에 집중하여 장기적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인다. 배당 성장과 재무 건전성에 기반한 선별 전략은 향후 강한 총수익을 기대하게 만들며, 은퇴 준비를 하는 투자자에게 이상의 선택지가 된다. 수익률의 지속 가능성은 보장하지 않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바로 1,000달러를 투자하기 전에는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과거에는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사례처럼 최고 선정 종목에 투자했을 때 엄청난 수익을 얻은 역사가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들 종목은 각각 2004년과 2005년에 추천되어, 수익률이 수백 배에 달한다. 실제로 스톡 어드바이저(Stock Advisor)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907%로, S&P 500(163%)보다 훨씬 높다.

이처럼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 리스트에 포함되기를 기대하며, 현재 투자 결정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최신 추천 종목 목록은 스톡 어드바이저 가입 시 확인할 수 있다. 배당주 투자가 은퇴 후 재무적 안정을 더하는 유력한 전략임을 감안하면, 지금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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