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AI 인프라 시장, 2023년 6조 7천억 달러 돌파 전망...데이터 센터 주식 4종 주목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06:34]

AI 인프라 시장, 2023년 6조 7천억 달러 돌파 전망...데이터 센터 주식 4종 주목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9 [06:34]

 

인공지능(AI) 투자 확장 기대감이 급증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5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인공지능 인프라 관련 지출이 약 6조 7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거의 3조 1천억 달러는 AI 기반 데이터 센터용 칩 설계사에게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수년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매그니피센트 세븐’이라 불리는 글로벌 기술주들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capex에 집중 투자해 왔다. 이들 기업은 오픈AI, 앤트로픽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2600억 달러에 가까운 지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들의 투자 방향은 칩과 데이터 센터 인프라 강화에 집중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은 AI 칩과 데이터 센터 설비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으며, 메타 플랫폼도 2025년 예산을 확대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기업은 자체 커스텀 실리콘 개발에도 나서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AI 칩 설계사 가운데는 엔비디아와 AMD가 대표적이다. 두 회사는 각각 GPU 시장의 90% 이상 그리고 상당 부분을 점유하며, 이들의 투자 확대는 관련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 브로드컴과 TSMC 역시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 장비와 칩 제조를 담당하며 부각되고 있다. 이번 투자 확산은 앞으로 수년간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의 미래가치는 최근의 가격수익비율(P/E) 하락에서도 엿볼 수 있다. 최근 몇 달간 글로벌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관련된 변동성으로 평가가 조정됐지만, 핵심 산업의 성장 기대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AI 인프라 지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세장에 편승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지금이 중대한 기회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 성공 사례처럼, 기술주에 대한 ‘더블다운(Double Down)’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애플, 넷플릭스 등은 각각 수백 배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지금이 바로 강력 추천하는 종목들에 대한 재진입 또는 추가 매수 타이밍임을 고려할 때, 장기 성장 잠재력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활용되어야 한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