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아마존, 지금 당장 1천 달러로 투자할 최고의 주식 2종 선정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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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년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긴장,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투자자에게 큰 난관을 안기고 있지만, 동시에 합리적인 가치로 거래되는 우량주를 저가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1천 달러만 투자하는 것도 충분한 수익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5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 상위 10개 종목을 선정했고, 그중 대표적인 두 종목은 엔비디아(Nvidia)와 아마존(Amazon)이다. 이들은 각각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갖추고 있어 장기적 투자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GPU 시장 점유율 92%를 차지하며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출시된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칩은 실시간 추론 워크로드에서 전작 대비 25배 빠른 속도와 20배 비용 효율성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견인하고 있다. 주가는 올해 초기 35% 하락 후 회복세를 보이며 5월 14일 기준 135.29달러를 기록했으며, 향후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상승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1557억 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역시 20% 뛰며 강한 실적을 입증했다. 특히 AWS(Amazon Web Services)는 연간 수익률 1170억 달러를 기록하며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자사 AI 연구개발 및 커스텀 칩, 자체 모델 등 종합 AI 생태계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대형주들은 현재 평가가 저평가 상태임도 눈여겨볼 만하다. 엔비디아는 25.4배의 예상 퍼스트 퍼스널 비율을 기록하며 5년 평균(69.2배)보다 낮고, 아마존 역시 28.6배로 장기평균(53.6배)에 비해 매력적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의 실적 향상 기대감과 함께 보유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은 해당 종목들에 각 1천 달러씩만 투자해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라고 조언한다. 과거를 돌아보면, 2009년 엔비디아에 1천 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수익은 약 35만 1천 달러에 달했을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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