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테마주 날아오른다...엔비디아·팔란티어 프리마켓 상승세

미국 증시 선물은 지난 변동 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관심을 모은다. 사우디 AI 기업과의 협업 소식의 영향으로 전일 강력한 랠리와 함께 엔비디아 주가가 전일 급증세에 힘입어 프리마켓에서 3% 추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2% 더 오르고 있어, 인공지능(AI)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는 2025년 전망 철회 후 12% 급락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는 전날 16% 급증 후 오늘도 프리마켓에서 18%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 주식 선물은 S&P 500과 나스닥이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인하 이후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선물은 0.3% 오른 상태이며, 기술주 중심 지수인 나스닥은 전일 1.6% 상승했고, S&P 500 선물은 0.2%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후 변동이 크지 않으며,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04,0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갔고, 유가와 금값 역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는 사우디 AI 기업과의 협업 소식에 힘입어 전일 5.6% 오른 후 프리마켓에서 3% 더 상승하고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수억 개의 GPU를 향후 5년간 공급할 계획이 발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팔란티어는 인공지능 관련 기대가 높아지면서 전일 기록적 종가 이후 프리마켓에서 2%가량 더 올랐다. 음식 및 소매업체인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는 2025년 전망 철회와 함께 12% 급락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프리마켓에서 18% 이상 치솟고 있어, AI 인프라 시장 내 강자로 부상 중임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해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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