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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매도세 뚜렷...전문가 목표가 하향·투자 추천 등급은 유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22 [08:48]

레딧, 매도세 뚜렷...전문가 목표가 하향·투자 추천 등급은 유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2 [08:48]

 

최근 소셜 미디어 주식으로 인기를 끈 레딧(Reddit)이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하루 만에 9% 이상 급락하며 투자심리에 타격을 입혔다. 이는 S&P 500 지수의 1.6% 하락보다 훨씬 큰 하락폭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레딧의 주가 하락은 베어드(Baird) 애널리스트 콜린 세바스티안(Colin Sebastian)이 레딧의의 적정가치를 기존 140달러에서 120달러로 낮춘 뒤 시작됐다. 다만, 세바스티안은 여전히 레딧의 추천 등급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가 이 같은 조정을 내린 배경에는 대형 기술기업인 알파벳이 인공지능(AI) 능력을 강화하면서 레딧의 사용자 성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알파벳의 구글이 이미 AI 기반 검색 기능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레딧의 고민은 사용자들이 AI 답변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하는 전통적 커뮤니티의 강점이 희석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레딧과 구글 간의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이 이러한 위협을 일부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의 발전이 아직은 인간의 실시간 반응과 유사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고, 레딧은 포럼 형식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많은 신규 유저를 유입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는 결국 수익성 및 성장률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레딧에 1,000달러의 투자를 고려한다면, 시장 분석가들이 추천하는 ‘10대 유망 종목’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과거 네플릭스와 엔비디아처럼 뛰어난 수익을 거둘 잠재력도 내포되어 있다. 특히, 스톡 어드바이저(Stock Advisor)의 평균 수익률이 975%에 달하는 가운데, 지금 이 기회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는 심도 있는 분석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만 제공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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