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다우존스 지수 급락...금융·기술·헬스케어 전반적 매도세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22 [12:33]

다우존스 지수 급락...금융·기술·헬스케어 전반적 매도세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2 [12:33]

 

최근 미국 증시가 투자자들의 경계심에 힘입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다우존스지수(Dow Jones)가 1.91% 하락하며 41,860.44로 마감, 지난주보다 약 817포인트 하락한 모습이다. 이번 하락의 주된 배경은 금융, 건강관리, 기술 부문의 약세로, 규제 압박과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5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이번 하락은 금융 및 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함께 기술주에 대한 차익 실현이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블랙스톤(Blackstone), 애플(Apple) 등 핵심 종목들이 강한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체를 끌어내렸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법무부 조사의 영향으로, 블랙스톤과 애플 역시 각각 금리 상승과 기술주 차익 실현 부담으로 하락했다.

주요 미국 지수 역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S&P 500은 1.61% 하락한 5,844.61, 나스닥종합지수(NASDAQ Composite)는 1.41% 떨어진 18,872.64로 마감했고, 기술·금융 섹터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특히 유나이티드헬스, 나이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애플, 비자 등 다수 대표 종목들이 2% 이상 내리며 전반적인 약세를 주도했다.

현재 시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 규제 압박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이어질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며, 주의 깊게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모습이다. 금융과 헬스, 기술 부문의 약세 지속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수 주간의 시장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