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시바이누 24% 급락한 미결제 약정…약세 전환 본격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31 [08:45]

시바이누 24% 급락한 미결제 약정…약세 전환 본격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31 [08:45]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급격한 미결제 약정 감소와 함께 본격적인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파생상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는 시바이누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24시간 만에 24.59%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단기 기대 심리가 급격히 식었음을 나타낸다.

 

이번 감소는 총 12조 2,500억 SHIB, 약 1억 7,261만 달러 규모로 집계되며, 이는 3주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미결제 약정이란 해당 암호화폐의 선물 계약 중 아직 청산되지 않은 총액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줄어들면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바이누는 최근 24시간 동안 9% 하락하며 0.00001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전반의 약세 흐름과 맞물려 SHIB 역시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의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SHIB는 강력한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생태계 개발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지지를 받아왔지만, 현재의 시장 조정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은 단기 하락세가 장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미결제 약정은 암호화폐 단기 수급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트레이더들은 이 수치의 추가 하락 여부에 따라 SHIB의 단기 방향성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도지코인, 인디500 트랙 질주…어린이병원 위한 2만6천달러 기부까지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