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암호화폐 시장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판결과 연준 의장 조사라는 거시적 악재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월 14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월가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매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시장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하루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7억 5,300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 1억 3,000만 달러, 엑스알피(XRP) 1,300만 달러, 솔라나(Solana, SOL) 600만 달러 등 주요 알트코인 상품에도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며 시장 전반의 강세를 견인했다.
데이비스는 특히 비트와이즈(Bitwise)의 체인링크(Chainlink, LINK) 현물 ETF 출시가 시가총액 대비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체인링크가 기술적으로 16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순간이 본격적인 시세 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이더리움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바탕으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어 1차 목표가를 3,400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앞에는 기가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는 거시경제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는데 첫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동한 글로벌 관세 조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다. 현재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는 관세 조치가 위헌으로 판결 날 확률을 70%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만약 위헌 판결이 확정될 경우 1,3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시장에 엄청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 변수는 트럼프 행정부 법무부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조사 착수 소식이다. 데이비스는 이를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 요구에 순응할 인물을 원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가 사실상 연준을 압박해 금리 인하를 강제하려는 정치적 움직임이라고 해석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여 위험 자산에 호재가 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연준 독립성 훼손이라는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
데이비스는 이러한 거시적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금 그리고 부동산 시장이 모두 상승하며 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결국 상승장이 개인 투자자들을 다시 시장으로 불러들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이 상승할 때 대중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