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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달러 날린 제임스 윈, 바이낸스 창업자와 손잡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02 [22:25]

1억 달러 날린 제임스 윈, 바이낸스 창업자와 손잡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02 [22:25]
챗GPT 생성 이미지

▲ 챗GPT 생성 이미지


6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트레이더 제임스 윈(James Wynn)이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에게 직접 메시지를 요청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 간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세기의 콜라보"라고 표현했다.

 

제임스 윈은 최근 X(구 트위터)에서 CZ를 태그하며 “DM 보내줘”라는 짧은 요청을 남겼고, CZ는 곧바로 인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reachme.io'를 언급하며 재치 있게 응답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소통 자체만으로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윈은 최근 무려 1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트코인(BTC)과 페페(PEPE) 밈코인 거래에서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해 단 48시간 만에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고위험 전략으로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진 트레이더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한때 단 50만 달러 투자로 PEPE에서 약 8,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고, 과감한 투자 성향으로 유명해졌다. 다만,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펌핑 앤 덤핑(pump-and-dump)에 관여한 정황도 제기되며 논란도 함께 따라붙는다.

 

이번 CZ와의 상호작용은 그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신선한 화제를 던진다. 팬들은 바이낸스와 윈의 협업 가능성은 물론, 향후 어떤 형태로든 공동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CZ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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