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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차트 패턴 속 솔라나, 이번 사이클 최대 500달러까지 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06 [07:00]

숨겨진 차트 패턴 속 솔라나, 이번 사이클 최대 500달러까지 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06 [07: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6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한 시장 분석가가 솔라나(Solana, SOL)의 가격이 이번 사이클에서 400~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는 과거 강세장의 반복적 패턴, 이른바 '프랙탈(Fractal)'이 현재 솔라나 차트에서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에 근거한 것이다.

 

분석가 카스 애비(Cas Abbe)는 X를 통해 솔라나의 3일 차트를 분석한 결과, 2023년 3분기와 유사한 삼각 수렴 패턴이 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솔라나는 약 3개월간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급격한 상승 반전을 이루며 5배 이상 가격이 폭등한 전례가 있다.

 

이번에도 솔라나는 2024년 말 삼각형 돌파 후 가격이 조정된 상황이며, 다시 한 번 돌파 움직임을 보일 경우 400달러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SOL은 153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고래의 280만 SOL 이동 이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적 분석 외에도 솔라나 네트워크는 지난 5월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블록웍스 리서치(Blockworks Research)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수익은 전월 대비 22% 증가한 2억 1,400만 달러에 달했으며, DEX 거래량도 32% 증가했다. 실제 경제적 가치(Real Economic Value)도 37% 상승해 1억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펌프펀(PumpFun)’ 밈코인 발행 플랫폼의 인기가 네트워크 수익 증대에 기여했으며, 솔라나는 이더리움 등 주요 레이어1 경쟁 네트워크를 수익성과 활동 측면에서 모두 앞질렀다. 이는 기술적 반등과 온체인 펀더멘털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결국 이번 사이클에서 솔라나가 2~3배 이상 상승하며 400~500달러 고점을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상승 반전의 촉매가 될 지점은 현재 형성 중인 패턴의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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