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월가와 백악관, 그리고 전 세계 자본시장 재편 흐름의 중심에 서며 2만 달러, 5만 달러, 심지어 8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초강세 전망이 제기됐다. 규제 명확화, 기관 매집, 실물 자산 토큰화의 수혜가 맞물리며 이더리움은 지금이 가장 저평가된 순간이라는 평가다.
6월 6일(현지시간) 구독자 160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에 따르면, 최근 시장 관심이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간의 갈등에 쏠린 사이, 블랙록(BlackRock), 미국 의회, 트럼프 일가 등 주요 주체들이 조용히 이더리움에 대한 포지션을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가문은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보유자 중 하나로 알려졌으며, 이더리움은 월가에서 고객에게 추천 가능한 '가장 안전한 알트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블랙록, 피델리티, 도이체방크,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이미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인프라를 구축 중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디지털 자산 시장구조법이 통과될 경우, 이더리움이 실물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서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더리움은 현재도 1,4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과 100억 달러 이상의 실물 자산이 운용되고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이더리움 개발의 상징적 인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도 재차 로드맵 전면에 나서며 기술적 확장을 이끄는 중이다. 이와 함께 에테리얼라이즈(Etherealize) CEO 비브 라멘(Vive Ramen)은 미 의회 증언에서 “이더리움은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디지털화할 최적의 기반이며, 새로운 인터넷 시대를 여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수초 내 글로벌 정산, 실시간 감독, 자동화된 급여 시스템까지 가능케 한다며, 그 중심에 이더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 전망도 낙관적이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향후 12개월 내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고 5,000달러 이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으로는 1만 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시됐다. 이더리움 초기 투자자인 라이언 벌크스먼(Ryan Burksman)은 “이더리움은 수조 달러 자산으로 재평가될 것이며, 결국 2만 달러, 5만 달러, 8만 달러도 충분히 가능한 자산”이라고 분석했다.
현 시점에서 이더리움은 기술적 구조, 거버넌스, 기관 수요 측면에서 모두 탄탄한 상승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전 사이클보다 훨씬 강한 펀더멘털 속에 ‘가장 저평가된 자산’이라는 공통된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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