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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뒤이을 주인공되나?...승인 확률 75%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3 [09:30]

카르다노,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뒤이을 주인공되나?...승인 확률 75%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13 [09:30]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챗gpt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75%로 상향 조정되면서, 미국 시장 내 차세대 알트코인 ETF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그레이스케일이 제출한 카르다노 현물 ETF의 승인 가능성을 75%로 평가했다. 이는 현재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외에 가장 유력한 알트코인 ETF 후보 중 하나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앞서 올해 2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는 그레이스케일을 대신해 카르다노 ETF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만약 승인이 이뤄질 경우, 해당 ETF는 그레이스케일의 기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암호화폐 기반 상장지수상품이 된다.

 

블룸버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최근 “이번 여름은 알트코인 ETF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솔라나를 포함한 복수 종목형 ETF 출시가 예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세이퍼트의 최신 보고서에는 알트코인 ETF 전반에 대한 승인 확률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카르다노 네트워크 차원에서도 긍정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카르다노 재단에 따르면, 크라켄 OTC는 최근 ADA 옵션 거래를 도입했으며, IO(인풋 아웃풋)는 운영 안정성, 스테이크풀 운영비 절감, 확장성 향상을 위한 노드 구조 개선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에는 LSM 트리, 계층별 수수료, 그라인딩 방지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카르다노 커뮤니티는 이번 ETF 승인이 ADA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신뢰도와 기관 수요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F 출시가 현실화되면, 카르다노는 본격적인 제도권 시장 편입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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