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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단기 매매하지 마라...그냥 사서 기다려라"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18 [10:20]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단기 매매하지 마라...그냥 사서 기다려라"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6/18 [10:20]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초보 투자자들에게 전한 조언은 단호하다. 단기 매매를 피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을 장기 보유하라는 것이다. 차트 분석의 대가로 잘 알려진 그는 복잡한 매매 전략보다 단순한 투자가 오히려 수익을 가져다준다고 강조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랜트는 최근 X에 올린 글을 통해 시장 초보자들이 주식시장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SPY(SPDR S&P 500 ETF), QQQ(Invesco QQQ Trust)와 함께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장을 이기려다 오히려 손해를 본다고 지적하며, 비트코인 보유 자체가 리스크가 아니라 시간과 타이밍을 오판하는 것이 진짜 리스크라고 했다.

 

브랜트는 지난주에는 전혀 다른 경고도 내놓았다. 비트코인이 10만 4,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며 형성 중인 패턴이 2021년 말 급락 직전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최대 75%까지 하락해 3만 달러 선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의 강력한 펀더멘털과 채굴자들의 생산 원가 상승을 이유로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지만, 브랜트는 시장 가격은 공급과 수요에 의해 결정되며, 생산 원가는 주요 요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금이나 밀과 같은 상품 시장에서의 가격 형성 방식과 유사하다는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브랜트의 기본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그는 비트코인을 피하라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매매를 경계하라는 것이다. 단순하고 꾸준한 장기 투자가야말로 진짜 승자 전략이라는 것이 그의 메시지다.

 

빠른 수익을 좇는 유혹이 넘치는 시장에서 브랜트는 "룰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뛰어들지 말라"고 조언하며, 오히려 관망이 최선의 전략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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