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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7개월 조정 끝내고 대규모 상승 앞두나…700% 급등 후 새 전환점 도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8 [11:03]

XRP, 7개월 조정 끝내고 대규모 상승 앞두나…700% 급등 후 새 전환점 도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18 [11:03]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이 지난 7개월간의 횡보 국면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강세 흐름으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해 말 약 700% 급등을 이끈 대형 패턴 돌파 이후 이어진 조정 국면의 종료 가능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el)이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XRP는 7년간의 대형 대칭 삼각형(Symmetrical Triangle) 패턴을 2024년 말 돌파한 이후 0.6달러에서 2달러 이상까지 폭등했다. 이후 XRP는 $2.15 선에서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며 조정 구간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건강한 통합 구간'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분석은 비트코인이 장기 추세선인 ‘8년선’ 돌파를 시도하는 시점과 겹친다. 크립토 마이클은 비트코인이 해당 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전체 시장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XRP를 비롯한 알트코인의 상승세에 불을 붙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또 다른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BTC 페어가 장기 박스권 상단 저항에 재도달했으며, 이번에는 기존과 다른 양상으로 돌파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해당 페어는 2015년, 2017년, 2020년, 2024년 저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 추세선을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이그랙은 XRP/BTC가 해당 저항을 돌파할 경우 '녹색 구간(green breakout zone)'으로 진입해 본격적인 상승장을 열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반면 돌파에 실패할 경우 '적색 구간(red rejection zone)'으로 다시 후퇴할 수 있으며, 이 구간은 과거 반등이 좌절되었던 포인트이기도 하다.

 

현재 XRP는 2.1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BTC 대비 강세 가능성과 비트코인의 전환 시점이 맞물릴 경우, 시장 전반에 걸친 대형 랠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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