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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11월 전 매수 타이밍? 거버넌스 개편·미드나잇·파트너십에 기대 쏠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9 [02:30]

카르다노, 11월 전 매수 타이밍? 거버넌스 개편·미드나잇·파트너십에 기대 쏠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19 [02:30]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

 

6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가 11월 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거버넌스 구조 개편과 신규 사이드체인 '미드나잇(Midnight)' 출시, 그리고 다양한 제휴 확대가 2025년 하반기 가격 반등의 주요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째, 카르다노는 탈중앙화 거버넌스 문제 해결에 나서며 체질 개선 중이다.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기존 재단 운영의 한계를 인정하며 2021년 서클(Circle)과의 협약이 무산된 사례를 언급했다. 지난해 말에는 커뮤니티 주도로 헌법이 제정됐고, 올해 안에 헌법위원회 선거가 예정돼 있다. 이는 예산 결정권 등 커뮤니티의 실질적 권한 확대를 의미한다.

 

둘째,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미드나잇 사이드체인은 카르다노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이벤트로 평가받는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에 특화된 블록체인으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상호 운용성과 연결성을 강화해 실생활 응용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대규모 거래나 부동산 토큰화 등에서는 데이터 공개 범위를 제어하는 기능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셋째, 카르다노는 미드나잇을 활용해 파트너십과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5월 브레이브(Brave) 브라우저 지갑과의 통합이 발표됐으며, 3,700만 개 이상의 주소에 미드나잇 에어드랍이 예정돼 있다. 이 중에는 이더리움, 솔라나 등 타 체인의 사용자도 포함돼 있어 교차 생태계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비트코인, 카르다노, 미드나잇의 삼각 협업 모델이 제안되며, 다양한 금융 문제 해결에 새로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는 현재 0.6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역대 최고가 대비 약 75% 낮은 수준이다.

 

다만, 거버넌스 모델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미드나잇 역시 실제 성과를 확인할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내부 문제로 수년간 통합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투자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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