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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매도 속에서도 반등...고래 유입 1,010% 폭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6/19 [05:00]

시바이누, 매도 속에서도 반등...고래 유입 1,010% 폭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6/19 [05:0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 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16억 3,848만 2,915개의 SHIB가 바이낸스로 유입되며 시장 내 강한 참여 움직임을 보였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거래량은 SHIB/USDT와 SHIB/USDC 거래쌍을 통해 총 1,898만 5,000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 같은 대규모 토큰 이동은 시바이누 투자자들이 여전히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 며칠간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거래는 반등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바이누는 24시간 전 대비 1.16% 하락했으나 장중 최저점인 0.00001137달러에서 반등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0.00001165달러 돌파 시 과거 지지선이었던 구간으로서 가격 회복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시바이누 고래(whale)들의 활동 증가도 주목된다. 최근 며칠 사이 SHIB 고래들의 거래가 1,010% 이상 급증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다시 시바이누 매집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고래 유입은 시바이누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전에도 고래 움직임이 시세 반등을 유도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시장 참여자들은 앞으로의 가격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의 대규모 거래량과 고래 활동은 시바이누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새로운 상승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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