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다음 상승 구간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가격이 아닌 ‘타이밍’이라는 분석이 제시되며, 투자자들의 진입 시점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강조되고 있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아스트로노머(Astronomer)는 비트코인의 본격적인 돌파 시점이 6월 30일 이전에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 BTC에 진입하면 단기간 70% 이상의 상승 여력은 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리스크 대비 보상이 줄어든다”고 경고했다.
그는 단계별 매수 전략을 제시하며, 103,000달러를 돌파 전 초기 진입 구간으로, 96,000달러를 대량 매수 구간, 90,000달러를 거의 전액 투입해도 될 수준으로 제시했다. 다만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시기이며, “6월 마감은 95,000~110,000달러 사이에서 이뤄질 것이고, 그 이후 10주 내에 본격 상승세가 시작될 것”이라 예측했다.
시장 구조 측면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스팟과 파생상품 간 포지션 전환, 즉 스팟 프리미엄 상승과 펀딩비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강세 회전 구조’를 언급했으며, 해시 리본(Hash Ribbon) 지표 또한 최근 강세 신호를 나타낸 점을 강조했다.
알트코인 전략에 대해서는 “BTC가 돌파한 이후에 알트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며, 조정장에서 섣불리 저점매수를 시도하기보다는 비트코인의 확실한 상승세 전환 이후에 움직이는 것이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가 관망 중이라면 103,000달러 이하에서 분할 매수하고, 90,000달러에 가까워질수록 최대한 매수하겠다”며, 여전히 자신의 목표가는 최소 170,000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000달러에서의 강세 전환 이후 유지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