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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정말 정점 찍었나? RSI 약세 다이버전스 경고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19 [08:50]

비트코인, 정말 정점 찍었나? RSI 약세 다이버전스 경고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6/19 [08:5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상대강도지수(RSI) 약세 다이버전스 신호를 보이며 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분석가 캡틴 페이빅(Captain Faibik)은 최근 비트코인이 10만 5,303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기준 0.02% 상승했지만, 지난 일주일간 4.13% 하락하며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RSI가 80에서 하락해 현재 61.88에 위치해 있는 점을 들어, 매수세 약화를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2024년 12월 고점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선이 여전히 유효하며, 비트코인이 5월 19일 형성된 10만 9,000달러와 11만 1,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정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 2,000달러에서 9만 4,000달러 구간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캡틴 페이빅은 이번 패턴이 2022년과 유사하다고도 언급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1만 6,000달러 저점에서 상승 전환하기 전, 과매도 구간에서 상대강도지수의 상승세가 선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는 반대로, 가격 상승과 함께 RSI가 하락하는 국면이므로 매도 전략이 더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유사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량은 1.62% 증가해 1,00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미결제 약정은 1.37% 감소한 697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트레이더들이 수익 실현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총 7,232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롱 포지션에 집중됐다. 이는 최근의 가격 불확실성 속에서 상승 베팅이 꺾이고 있다는 징후로 풀이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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