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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돌파...탐욕은 실종"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9 [11:47]

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돌파...탐욕은 실종"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19 [11:4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선 위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오히려 약화되고 있어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인투더크립토버스 설립자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6월 18일(현지시간), 구독자 90만 1,000명을 기록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고점을 높여가고 있지만, 공포탐욕지수는 되려 낮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다이버전스가 과거 강세장에서 중기 조정의 전조였다고 설명했다.

 

공포탐욕지수는 변동성, 거래량, 시장 모멘텀, 소셜미디어 반응, 도미넌스, 구글 트렌드 등을 종합해 0부터 100 사이의 점수로 표시된다. 60대 중반은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시장 심리를 의미하지만, 과거 강한 상승장에서는 70 후반에서 80대까지 치솟았던 반면, 현재는 최고 67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2021년 9월 수준에 근접했지만, 당시와 달리 시장에 광범위한 탐욕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알트코인 시장이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하면서 투자자 전반의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0일 지수이동평균(EMA)과 7일 단순이동평균(SMA) 등 기술적 지표를 적용해도 현재의 공포탐욕지수가 지난 랠리 때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코웬은 “이런 구조에서는 Q3 중반 이후 조정이 올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이후 더 큰 상승을 위한 리셋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포탐욕지수는 61 수준이며, 코웬은 “비트코인이 더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더라도 심리가 따라오지 않는다면 결국 시장은 이 괴리를 해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심리와 가격 간의 괴리가 후속 하락 또는 재조정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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