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2,000달러에서 11만 2,00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 갇혀 있는 가운데, 거래량 기반 지표인 OBV(On-Balance Volume)가 상승세를 보이며 중장기 강세 가능성이 나타났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카스 아베(Cas Abbé)는 비트코인의 OBV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매수세가 누적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2025년 3분기 안에 비트코인이 13만~13만 5,000달러 구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OBV는 상승장에서 발생한 거래량을 누적하는 방식으로 계산되며, 가격이 횡보하더라도 OBV가 오를 경우 내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5월 이후 가격이 큰 변동 없이 움직였지만, OBV는 꾸준히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과거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4월 사이 비트코인은 7만 6,000달러에서 8만 4,000달러 구간에서 횡보했지만, OBV가 저점을 높이며 상승 전환을 예고했고, 이후 5월에는 11만 달러를 돌파하며 57%가량 급등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적 흐름과 더불어, 비트코인은 현재 일일 차트에서 대표적 강세 지속 패턴인 불 플래그(bull flag)를 형성 중이다. 9만 3,670달러에서 11만 2,000달러까지의 급등 구간이 깃대(flagpole) 역할을 하고, 이후 평행 채널 내 조정 흐름이 깃발(flag)을 형성하고 있다. 이 구조가 유효할 경우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목표는 13만 달러 선이 될 수 있다.
갤럭시 디지털 창립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와 분석가 스톡머니 리자드(Stockmoney Lizards)도 카스 아베와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들은 기관 자금 유입과 달러 약세 등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13만~15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일부는 연말 20만 달러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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