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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뇌물?” 틱톡, 트럼프 코인 매입설에 정면 반박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20 [20:19]

“트럼프에게 뇌물?” 틱톡, 트럼프 코인 매입설에 정면 반박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6/20 [20:19]
틱톡(TikTok)

▲ 틱톡(TikTok)


중국계 플랫폼 틱톡(TikTok)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트럼프 코인’(Trump Coin)을대규모로 매입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틱톡의 공식 정책 계정은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 브래드 셔먼(Brad Sherman)의 주장을 "사실무근이며 무책임하다"고 일축했다. 앞서 셔먼은 "틱톡의 중국인 소유주가 트럼프 코인 3억 달러어치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은 나스닥 상장사 GD컬처그룹(GD Culture Group)이 지난 5월 트럼프 코인과 비트코인(Bitcoin, BTC)에 3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불거졌다. 해당 기업은 틱톡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나, 틱톡이나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와의 공식적인 소유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셔먼 의원은 트럼프가 발행한 밈코인이 제작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 투자가 실질적으로 “트럼프 개인에게 흘러 들어가는 뇌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 셔먼은 틱톡에 대한 강제 매각 또는 금지 명령이 세 번째로 연기된 점을 지적하며, 이는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틱톡은 “셔먼 의원이 직접 서명한 편지 내용조차 현재 발언과 상충된다”며, 해당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번 사안은 틱톡 금지 조치와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이 얽히며 정치적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한편 셔먼은 암호화폐 전면 금지를 주장해 온 인물로, 과거에도 암호화폐가 미국 달러의 위상을 위협한다며 규제를 강하게 촉구해왔다. 반대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확대를 통해 금융 주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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