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5월 초부터 이어진 2,400달러~2,800달러 구간 내에서 좁은 박스권을 유지 중이다. 분석가 M-log1은 이더리움의 향후 흐름을 결정할 핵심 지표로 이더리움/비트코인(ETH/BTC) 페어를 지목하며, 해당 차트가 돌파 방향에 따라 전체 알트코인 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TH/BTC는 최근 수차례 하단 지지선 테스트에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하락 저지를 성공했다. M-log1은 “최근 8차례 방어 성공은 매도세 약화 신호”라며, 현재 상황을 상승 쪽에 80대 20으로 기울어진 구조로 해석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강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알트코인 전반에 자금이 유입되는 이른바 ‘알트 시즌’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50주, 100주, 200주 단순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2,700달러 부근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는 상황이지만, 주요 기술적 지지선은 모두 유지되고 있어 구조적 강세 흐름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6주간 주간 캔들은 2,450달러~2,680달러 범위에서 통합 중이며, 이동평균선 수렴 구간에서의 가격 압축은 곧 방향성 돌파의 전조일 수 있다. M-log1은 “2,700달러를 주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3,000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반면, 2,4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단기적으로는 50주 이동평균선이 있는 2,289달러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거래량이 안정적이고, 패닉성 매도 흐름이 없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시장 안정감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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