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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수록 산다” 세일러, 이번에도 비트코인 매수 강행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3 [08:19]

“떨어질수록 산다” 세일러, 이번에도 비트코인 매수 강행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23 [08:19]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또다시 비트코인(Bitcoin, BTC) 매입 신호를 보냈다. 중동 긴장이 극에 달하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세일러는 물러서지 않고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매수 행보를 이어가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X(구 트위터)에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과거에도 그는 매입 24시간 전에 이 같은 포트폴리오 공유를 통해 시장에 신호를 보낸 바 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예고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가 곧 7,900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을 60만 개 이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59만 2,100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이는 약 608억 5,000만달러 규모다. 앞서 지난주에도 10,100비트코인을 10억 5,000만달러에 매입한 바 있으며, 이는 10주 연속 매수 행진의 일환이었다. 이번 매수가 이뤄지면 스트래티지는 12주 연속 매입이라는 자체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게 된다.

 

이 같은 매수 신호는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충돌로 암호화폐 시장이 3,000억달러 가까운 시가총액을 잃은 직후 등장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1,00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1개월 만에 처음으로 10만 달러 이탈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세일러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를 확신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2046년에는 1BTC당 2,1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한 바 있으며,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등 다른 저명 인사들도 단기적으로 100만달러 돌파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입이 다음 주에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흐름만 보면 세일러의 공격적 누적 전략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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