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하루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8억 7,6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며, 22만 7,000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시장에서 퇴출됐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심리적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전통시장 개장을 앞두고 약 10만 2,800달러에서 급락한 뒤 10만 달러 아래로 추락하면서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이번 청산의 89%는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손실은 약 7억 7,756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숏 포지션 청산은 9,885만 달러 수준으로, 시장이 상승에 과도하게 베팅돼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롱 대 숏 청산 비율이 8 대 1 수준까지 벌어진 것이다.
청산 규모 기준으로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이 3억 5,654만 달러로 가장 컸고, 비트코인은 1억 9,289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솔라나(Solana, SOL)와 엑스알피(XRP)도 각각 4,547만 달러, 3,291만 달러 수준의 청산 피해를 입었다. 알트코인 전반에서도 약 9,30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특히 최대 단일 청산 사례는 HTX 거래소에서 발생한 915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테더(ETH-USDT) 포지션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장의 급격한 방향 전환에 고레버리지 투자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전통 금융시장의 개장과 함께 더욱 커질 수 있다. 시장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또 한 번의 대규모 청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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