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 상승과 함께 디파이(DeFi) 유동성 확대 전략이 주목받으며, ADA 생태계는 기관 투자 유입의 기로에 서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6월 22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카르다노가 현재 고점과 저점이 점차 상승하는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1월 예측한 알트코인 시장 패턴이 거의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카르다노의 상승 잠재력을 재차 언급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카르다노 재무 준비금으로 약 1억 달러 상당의 카르다노를 활용해 절반은 비트코인, 절반은 카르다노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하자는 제안이다. 해당 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한 뒤 다시 ADA를 매입해 트레저리에 환원하는 순환 구조로, 생태계 성장과 유동성 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전략은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도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카르다노는 디파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감바데요는 이 전략을 통해 카르다노가 비트코인 유동성을 대거 유치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총 예치 자산(TVL)이 솔라나(Solana)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카르다노의 ETF 승인 가능성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감바데요는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해 카르다노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이 최근 78%까지 치솟았다고 전하며, 제도권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시장에 유입된 대규모 기관 자금의 재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카르다노는 여전히 쌍바닥 패턴을 포함한 강세 구조를 유지 중이다. 감바데요는 20주 이동평균선과 50주 이동평균선 간의 교차 시점을 근거로, 저점 형성까지 평균 56일에서 84일가량 소요된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조정 구간이 마무리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인내하며 살아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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