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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i, 데이터 주권 시대 여는 차세대 플랫폼 출시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6/26 [15:00]

DaDi, 데이터 주권 시대 여는 차세대 플랫폼 출시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5/06/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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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i(데이터 및 디지털 인텔리전스)'가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최근 공식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모든 클릭과 스크롤이 조용히 추적되고 수익화되는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플랫폼이 데이터 경제의 규칙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기존 기술 플랫폼들이 사용자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해온 반면, DaDi는 투명성, 사전 동의, 사용자 권한 강화를 중심 철학으로 삼은 새로운 데이터 관리 모델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디지털 주권의 회복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응답하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윤리적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DaDi

DaDi는 사용자에게 데이터 공유의 결정권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정보부터 브라우징 패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모든 데이터 공유는 사용자 조건에 따라 이루어지며, 철저한 익명성이 보장된다.

 

이러한 참여의 대가로,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가 기업, 연구기관, 마케팅 조직 등에 활용될 때마다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을 받는다. 이는 데이터 경제에서 사용자 참여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회복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DaDi 관계자는 “데이터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 되었지만, 이를 생산하는 일반 사용자들은 정작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DaDi는 사용자에게 데이터 통제권과 보상 체계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DaDi는 암호화된 데이터 자산(Encrypted Data Assets, EDA)이라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이 기술은 데이터가 제3자와 공유되더라도 개인 식별 정보를 완전히 분리해 유지하며, 조직은 신원을 노출하지 않고도 가치 있는 통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투명성에 기반한 신뢰 구축

DaDi 플랫폼은 모든 데이터 상호작용을 명확하고 동의 기반의 프레임워크 하에 관리한다. 사용자에게는 모든 데이터 요청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각 거래는 기록되어 남는다. 참여자는 자신이 어떤 데이터를, 언제, 누구와 공유할지에 대한 완전한 자율권을 갖는다.

 

디지털 프라이버시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지는 시대, DaDi는 투명성과 사용자 권리를 중심에 둔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한다. 숨겨진 조항이나 복잡한 조건 없이, 사용자와 데이터 수요자 간의 정직하고 대등한 관계만이 존재한다는 것이 DaDi의 핵심 철학이다.

 

DaDi의 출현은 윤리적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글로벌 담론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익화하는 기존 기술 기업들과 달리, 참여자에게 권한과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통해 데이터 독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권리와 데이터 주권에 대한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DaDi는 정직·보안·상호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책임감 있는 데이터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DaDi(데이터 및 디지털 인텔리전스)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윤리적 데이터 공유, 투명성, 공정한 보상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개인이 데이터 경제에 능동적이고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DaDi는 기존 디지털 환경의 일방적인 정보 활용 구조를 해체하고,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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