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세 구조를 유지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기술 분석상 주요 패턴과 온체인 데이터는 상승 돌파의 조건이 성숙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단기 저항선만 돌파하면 급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7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미스터 크립토(Mister Crypto)는 비트코인이 최근 ‘확대형 상승 메가폰 패턴’을 성공적으로 재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이 패턴은 고점과 저점을 점점 넓히며 형성되며, 저항선 돌파 시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패턴 상단 돌파 직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 옐레(Jelle) 또한 비트코인이 이전 국지적 고점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남은 저항선은 11만 2,000달러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을 돌파할 경우, ‘매도세가 얇은 공간’에 진입하게 돼 강력한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장기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애널리스트 크립토구스(CryptoGoos)는 비트코인이 과거 저항선들을 연결한 상승 추세선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사실상 “상방에 한계는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분석가 멀린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는 지난 3년간 이어진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가 마지막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며, 향후 수개월 내 24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체인 지표도 긍정적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11만 1,000달러를 돌파하면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쇼트 스퀴즈’로 이어지며 급격한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조건이다.
다만, 리스크도 존재한다. 분석가 크립토 댄(Crypto Dan)은 최근 비트코인이 3개월 차트에서 드물게 하락 신호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일시적으로 4만 달러 수준까지 조정이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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