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5년간 또 한 번의 10배 상승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5년간 1,060% 상승을 기록한 BTC는 여전히 수요는 증가하고 공급은 제한되는 구조 속에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10만 8,102달러이며, 지난 5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63%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가 절반으로 줄더라도 2030년까지 10배 상승, 즉 10만 달러 투자 시 100만 달러 수익도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ETF와 기업 트레저리를 중심으로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는 연간 1억 8,700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6월 마지막 주에는 비트코인 ETF에 22억 달러 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는 추세다. 테슬라를 비롯한 상장기업들이 BTC를 대차대조표에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스트래티지(Strategy)와 같은 비트코인 전용 트레저리 기업도 등장해 59만 7,000개 이상을 축적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통 가능한 비트코인 물량을 줄이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편 공급 측에서는 94% 이상이 이미 채굴 완료된 상태이며, 다음 반감기는 2028년 3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이후 신규 발행률은 연 0.8% 미만으로 감소하며 희소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드는 구조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가격 급등의 재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가격 상승 가능성만 보고 일시적 전액 투자에 나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유동성 위기, 규제 변수, 투자심리 급변 등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순식간에 반 토막 낼 수 있다. 특히 현물 ETF를 통한 시장 접근이 쉬워지면서, 공포에 따른 대규모 매도도 과거보다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기 매수(DCA)를 통한 분산 접근이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역사적으로 최소 1회의 4년 반감기 사이클을 거친 보유자는 수익을 기록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수년간의 평가손실을 견뎌야 하는 시기도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장기 목표는 가능성이지 보장된 결과가 아니며, 감정을 배제한 투자 전략이 핵심이라는 조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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