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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던 시장에 ‘사토시 고래’가 던졌다…비트코인, 대폭락 시그널?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18:55]

고요하던 시장에 ‘사토시 고래’가 던졌다…비트코인, 대폭락 시그널?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15 [18:55]
비트코인(BTC) 고래

▲ 비트코인(BTC) 고래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7월 16일 화요일 급락하며 한때 11만 6,218달러까지 떨어졌다. 고대 고래 지갑에서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충격을 받았고, 4시간 만에 4억 6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7월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사토시 시절부터 보유된 8만 비트코인 이상을 관리 중인 고래 주소에서 최근 9,000비트코인을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로 이체한 사실을 포착했다. 해당 물량은 시가 기준 약 10억 6,000만 달러 규모다.

 

이후 같은 주소에서 추가로 7,843비트코인이 이동됐으며, 갤럭시디지털은 이 중 상당 부분을 바이낸스와 바이비트 등 주요 거래소에 입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금된 물량의 시장가치는 약 2억 3,600만 달러에 달하며, 단기적인 매도 압력을 촉발했다.

 

이 같은 움직임 이후 또 다른 고래 투자자가 롱 포지션을 청산하고 숏 포지션으로 전환하면서 시장 불안이 가중됐다.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의 수익 실현 움직임을 단기 고점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시간 동안 4억 6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극대화됐다. 이는 단기 수급 구조에 큰 충격을 준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1만 7,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나 일부 손실을 만회한 상태다. 다만 고래 지갑의 추가 매도 가능성과 거래소 예치 물량의 향방이 단기 가격 흐름의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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