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약 358억 8,000만 달러가 시가총액에 유입됐다. 이 기간 XRP의 시총은 1,374억 달러에서 1,732억 달러로 상승했으며, 가격도 2.32달러에서 2.93달러로 26.03% 급등했다.
XRP는 현재 올해 1월 18일 기록한 고점 3.29달러에 근접하고 있으며, 당시 시가총액은 1,891억 달러였다. 현 시세는 이 고점 대비 약 11% 낮은 수준이지만, 자본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 내 재도달 가능성이 제기된다.
흥미로운 점은, 가격이 급등한 반면 24시간 거래량은 38.85% 감소해 71억 3,000만 달러에 그쳤다는 것이다. 이는 투기적 매매보다는 현물 누적 및 매도 압력 감소에 따라 상승이 이뤄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XRP의 거래대금 대비 시총 비율은 4.12%로 낮은 편이며, 자금이 장기 보유 목적의 XRP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고빈도 거래 중심에서 확신 기반 축적으로의 전환을 시사하며, 규제 명확성 확보, 기관 유입, 리플의 전략 발표(예: 국경 간 결제 파트너십, 토큰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XRP의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은 2,930억 4,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XRP는 591억 3,000만 개의 유통량과 총 발행량 1,000억 개를 바탕으로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투자자 신뢰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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