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페페(Pepe, PEPE)가 주요 저항선 돌파와 고래 매수세에 힘입어 단기 35% 급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더리움 상승세에 동조하며 매도 유동성은 감소하고, 온체인 지표는 강한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뱅크리스타임즈에 따르면, PEPE는 0.000012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뒤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31.62% 급등했다. 이는 이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토큰 중 하나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이더리움의 급등이 있다. 이더리움은 7월 16일 하루 동안 9.77% 상승했으며, 이와 함께 ERC-20 기반 밈코인인 PEPE도 동반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4년간의 대형 삼각수렴 구간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ETH/BTC 비율에서도 주요 저항선을 시험 중이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강력한 추가 상승이 예상되며, PEPE도 이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도 강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7월 16일 기준 고래 거래량은 6.63% 증가했고, 지난 한 달간 거래소 보유량은 2.6% 감소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줄고 장기 보유 성향이 강화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PEPE 보유자는 46만 2,000명을 돌파해 30일간 2.8% 증가하며 꾸준한 수요를 입증했다.
분석가 맥스(Max)는 이더리움이 유사한 패턴에서 돌파했던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도 PEPE가 0.000018달러까지 20~40%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규제 우려가 완화된 거시 환경도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PEPE는 여전히 고변동성 자산이며,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잃을 경우 급격한 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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