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하락했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며 11만 8,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단기 조정 이후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온체인 지표와 거래소 활동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월 CPI가 2.7%로 상승하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우려가 커지면서 한때 11만 6,000달러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1.8% 반등하며 11만 8,4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레이더 오아시스(Trader Oasis)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미결제 약정이 동반 상승하는 현재 상황이 시장 모멘텀 강화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10만 7,000달러 저항 돌파 이후 분배 단계가 시작됐으며, 가격과 미결제 약정의 괴리가 상승 신호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 또한 0 이상을 유지하며 기관 수요를 반영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에도 수평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일부 대형 투자자의 차익 실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면 추가 상승이 가능하며, 반대로 해당 지수가 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신규 매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펀딩 비율 상승은 시장 신뢰 회복을 보여주지만, 과도한 레버리지는 아직 감지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는 현재의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건전한 흐름이라는 평가다.
별도로 크립토퀀트 분석가 크레이지블락(Crazzyblockk)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하루 동안 92억 9,000만 달러의 실현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실현 이익 비중이 최대 60%에 달해, 해당 거래소가 시장 유동성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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