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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1년 도지코인 재현하며 초대형 랠리 온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13:42]

비트코인, 2021년 도지코인 재현하며 초대형 랠리 온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7 [13:42]
비트코인, 시바이누

▲ 비트코인, 도지코인     ©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1년 도지코인(Dogecoin, DOGE)처럼 전례 없는 상승 랠리를 앞두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옛 보유자들이 떠난 자리에 ETF와 기관이 유입되며, 공급 쇼크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 옹호자 우디 베르타이머(Udi Wertheimer)는 X를 통해 “지금의 비트코인은 과거 도지코인과 동일한 궤도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도지코인이 2020~2021년 동안 200배 급등했을 때와 유사한 시장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도지코인은 기존 보유자들이 초기에 매도한 반면, 새로운 투자자들은 과거 가격대를 신경 쓰지 않고 꾸준히 매수했고, 이로 인해 공급 쇼크가 발생하며 가격이 0.70달러까지 급등했다. 베르타이머는 지금의 비트코인 역시 “과거 가격대에 얽매이지 않는 기관 투자자들이 ETF 등을 통해 지속 매수 중”이라며 이와 유사한 구조가 재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의 횡보 구간은 꼭지가 아니라 본격 랠리 전 리셋 구간”이라고 설명하며, IBIT 등 ETF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기술적 저항선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비트코인 11만 달러는 전통 자산 대비 여전히 저평가”라는 기관의 관점이 가격 상한선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르타이머는 이번 사이클의 고점으로 40만 달러를 제시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세대적인 상승장”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도 관망하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도지코인 랠리 당시 팔아버린 옛 홀더들처럼 뒤늦게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그는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해 “장기 보유자 부담과 비트코인 대비 부진한 수익률로 인해 이번 사이클의 최대 패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4,000달러 수준의 목표가는 약세 심리를 보여주는 것이며, “전고점마다 물량을 던지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또한 나스닥 상장사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의 시가총액이 이더리움을 넘어설 가능성도 언급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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