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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입법 훈풍 타고 사상 최고가 경신…4달러 랠리냐 단기 조정이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23:12]

XRP, ETF·입법 훈풍 타고 사상 최고가 경신…4달러 랠리냐 단기 조정이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8 [23:12]
엑스알피(XRP, 리플)

▲ 엑스알피(XRP, 리플)     ©

 

7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의 네이티브 토큰인 엑스알피(XRP)가 이날 3.62달러로 사상 최고가(ATH)를 경신했다. 이는 한 달 전 대비 약 68% 상승한 수치로, 최근 디지털 자산 규제 법안 통과 및 ETF 상장 발표 등이 가격 급등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주 미국 하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GENIUS)과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클래러티, CLARITY) 등 세 건의 핵심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들 법안은 XRP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며, 제도권 수용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프로셰어즈(ProShares)는 미국 최초의 XRP 선물 ETF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같은 낙관적 흐름 속에서 XRP는 3.49달러선에서 거래되며 시가총액 2,07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SEC가 리플 소송 항소를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바이비트(Bybit)와 블록숄즈(BlockScholes)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XRP는 7월 이후 주요 4대 암호화폐 중 상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긍정적이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0.246을 유지하며 강한 매수 흐름을 시사하고 있으며, 선물 미결제 약정은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RSI(상대강도지수)가 89에 도달해 과매수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되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제도권 수용과 ETF 기대감이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레버리지 기반 자금 유입이 증가한 만큼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규모 청산 리스크도 병존한다. XRP의 4달러 돌파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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