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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슈왑,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거래 개시 예고...전통 증권사 대변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9 [09:00]

찰스슈왑,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거래 개시 예고...전통 증권사 대변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19 [09:00]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미국 대형 증권사 찰스슈왑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거래 서비스를 조만간 도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며,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간 경계가 다시 한 번 허물어지고 있다.

 

7월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찰스슈왑 최고경영자 릭 워스터(Rick Wurster)는 최근 실적 발표 콜에서 “암호화폐 거래 기능은 자사 성장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많은 고객이 소규모 암호화폐 전문 업체에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제는 주식과 함께 동일한 플랫폼에 통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스터는 찰스슈왑의 암호화폐 접근 전략을 세 가지로 나눴다. 첫 번째는 '비트코인'과 같은 기축 디지털 자산, 두 번째는 '가치 기반 알트코인', 세 번째는 '밈 기반 암호화폐'다. 그는 우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스테이블코인도 곧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찰스슈왑이 시장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투자자 교육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고객이 자산군의 특성과 리스크를 이해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찰스슈왑의 본사는 텍사스 웨스트레이크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내 대표적인 전통 브로커리지 플랫폼 중 하나다. 이 회사는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슈왑자산운용(Schwab Asset Management)과 함께 기관·개인 투자자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암호화폐 현물 거래 도입 시점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워스터는 '머지않아(sometime soon)'라는 표현을 사용해 이미 서비스 론칭 준비가 상당히 진척됐음을 시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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