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치 갱신 이후 박스권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내부에서는 단기적인 둔화보다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적 신호와 규제 환경의 진전이 겹치며, 비트코인의 장기 목표선으로 14만 2,000달러가 제시됐다.
7월 19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손(Kevin Svenson)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의 최근 조정은 과매수 상태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눌림이며, 이는 오히려 강세장의 연장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상승 돌파 이후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것은 단기 매도보다 장기 상승세 전환의 전조"라고 분석했다.
스벤손은 과거 사례를 들어 2023년 10월, ETF 승인 시점, 그리고 2024년 4월 관세 이슈 직후에도 동일한 RSI 패턴이 출현했고, 그때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도 비슷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며, 현재 구간은 강세 지속의 전형적인 흐름으로 해석했다.
스벤손은 이번 상승 사이클의 장기 목표가를 14만 2,000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이 수치는 향후 수개월, 또는 10월 이전에 도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 상승이 단기간에 일어날 것이라고는 보지 않았으며, 비트코인이 상승 후 장기간 횡보하는 특성상 속도보다 방향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고안한 '반감기 주기 수익 모델'을 근거로, 반감기 이후 80주차에 해당하는 2024년 10월을 사이클의 고점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다. 스벤손은 “가격은 틀릴 수 있지만, 시간은 명확하다”고 말하며, 시간이 구조적 매도 타이밍을 결정짓는 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벤손은 이더리움(Ethereum, ETH)와 엑스알피(XRP) 가격 전망도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4월 이후 약 154% 상승했고, 특히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상대적 강세가 알트코인 시즌의 본격화 신호라며, 4,0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또, XRP가 2017년 고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론과 함께 지금은 이른바 ‘블루 스카이 브레이크아웃’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과거 고점을 돌파한 후 매도 저항이 줄어드는 구조로, 기술적 측면에서 강한 추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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