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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쉬프 "비트코인, 미국 국기로 포장한 폰지 사기...결국 무너질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1 [11:54]

피터 쉬프 "비트코인, 미국 국기로 포장한 폰지 사기...결국 무너질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1 [11:54]
비트코인(BTC), 금/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금/챗gpt 생성 이미지     

 

금 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미국 국기로 포장된 탈중앙 폰지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쉬프는 디지털 자산 확산이 달러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미국 경제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7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쉬프는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이 오히려 달러 약세를 촉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것은 미국 경제를 해치고 달러 붕괴를 앞당기는 일”이라며 “대다수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달러 약세를 바라고 있겠지만, 결국 금이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쉬프는 최근 통과된 암호화폐 법안들을 “비트코인을 합법적인 자산처럼 보이게 만드는 조치”로 비판하며, “업계 내부자들이 이 같은 입법 흐름을 활용해 가격을 끌어올리고 고점에서 빠져나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입법 역사상 최악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안정성을 내세운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회의적 입장을 드러냈다. 쉬프는 “법정화폐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은 기반 통화와 동일한 한계를 갖는다”며 “지속 가능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이러한 비판을 강화하기 위해 쉬프는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버블을 언급하며 “사람들은 떼로 미쳐가고 하나씩 천천히 이성을 되찾는다”는 찰스 매케이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튤립 투기와 같은 일시적 광기로 비유했다.

 

쉬프는 “비트코인과 같은 불안정한 디지털 자산이 결국 무너질 것”이라며, “그 순간 금은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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