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반에 걸친 거품 붕괴 가능성을 경고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하락도 불가피하다고 진단하면서도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미국의 국가 부채가 37조 달러를 넘어서고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완화되지 않고 있다며 주요 자산군의 버블 붕괴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금과 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자산 전반이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만약 가격이 폭락한다면, 나는 금과 은,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2만 3,000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현재 11만 8,000달러 선으로 조정받고 있으며,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곧 ‘바나나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소매 투자자의 공포에 의한 매수(FOMO)가 단기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고래 및 채굴자들의 거래소 입금량이 급증하고 있다. 7일 단순이동평균 기준으로 고래의 거래소 전송량은 1만 2,000BTC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다. 해당 지표는 2024년 11월과 유사한 패턴으로, 이익 실현과 자금 회전을 시사한다.
반면 기관과 기업 차원의 비트코인 수요는 여전히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총 21개 기업이 비트코인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총 8억 1,000만 달러 규모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 수요 기반은 견고하다는 평가다.
기요사키는 자산 가격 급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와 동시에 매수 기회라는 메시지를 병행하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적 가치를 주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