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조정을 받는 가운데, 글로벌 M2 유동성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역사적으로 글로벌 M2 확장은 주요 상승장의 신호였던 만큼,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글로벌 M2 공급량은 7월 23일 95조 2,09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5,308달러로, 24시간 기준 2.2%, 주간 기준 4.3% 하락했으나, 유동성 증가 추세에 따라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2 공급량은 현금, 당좌예금, 저축예금 등을 포함하는 광의의 유동성 지표다. 전문가들은 2013년, 2017년, 2021년의 강세장이 모두 M2 급등 직후 발생했다며, 현재 비트코인의 흐름 또한 글로벌 유동성의 재확장과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라울 팔(Raoul Pal)은 과거 “글로벌 유동성 증가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의 최대 90%를 설명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코로나19 이후 M2가 급등한 2020년 6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장을 기록했으며, 2022~2023년 긴축기에는 크게 조정을 받았다. 이번에도 유동성 확대가 이어질 경우, 지난주 기록한 12만 3,000달러를 넘어서는 흐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20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2025년 중 18만~20만 달러 도달을 예상했고, HC 웨인라이트(HC Wainwright)는 연말 목표가를 22만 5,000달러로 제시했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금리 인하 등 거시경제적 요인을 근거로 25만 달러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2045년까지 1,3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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