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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 "미국, 암호화폐 각성 중"...진짜 규제 시대 열릴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13:00]

美 의원 "미국, 암호화폐 각성 중"...진짜 규제 시대 열릴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6 [13:00]
미국 비트코인

▲ 미국 비트코인 

 

미국이 오랜 정책 공백을 딛고 암호화폐 입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드디어 판이 달라지고 있다”며 미 의회의 최근 움직임을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미스 상원의원은 방송 ‘디센트럴라이즈’에서 지난주 열린 이른바 ‘암호화폐 주간’에서 두 가지 주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첫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합법화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법안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게 전달돼 공식 서명됐다는 점이며, 둘째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이 상원 심사 단계로 넘어갔다는 점이다.

 

루미스는 “해당 법안은 4년 전부터 초안을 만들고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온 작업의 결실”이라며 “겉으로는 갑작스러운 진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오랜 준비 끝에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를 아우르는 지지를 받기 위해 수차례 개정과 수정이 필요했다”고 덧붙이며, 현재도 초당적 합의를 위해 조율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루미스는 상원 법안이 가진 차별점으로 ‘부수 자산(Ancillary assets)’ 개념을 언급했다. 이는 자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를 판별하는 데 실무적으로 유용한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루미스는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입법인 RISE 법안도 소개했다. 상무위원회 소관인 해당 법안은 AI가 생성한 허위 정보를 전문가가 검증할 책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일정 수준의 모델링 정보 제공도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국 암호화폐 환경에 실망한 빌더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디지털 자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움은 곧 도착할 것이며, 법률과 규칙도 곧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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