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 외에도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 등 다양한 알트코인을 재무 전략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총 14억 달러 이상이 이러한 알트코인에 투입되며, 상장사들의 재무 구조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7월 25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미디어 벤징가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게이밍(SharpLink Gaming)은 7월 현재 20만 5,000ETH(약 13억 5,0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이자 콘센시스 대표인 조 루빈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5월 4억 2,500만 달러를 조달해 ETH 국고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솔라나는 디파이 기반성과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기업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디파이디벨롭먼트코퍼레이션은 사명 변경과 함께 2,400만 달러를 유치해 39만 5,000SOL을 매입했다. 또, 유펙시(Upexi)는 1억 달러 펀딩을 통해 73만 5,692SOL을 확보했다. 두 기업의 보유 자산 가치는 각각 1억 달러, 3억 3,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XRP 역시 국경 간 결제 효율성을 이유로 기업 국고에 채택되고 있다. 트라이던트파이낸셜솔루션은 5억 달러 규모의 XRP 확보를 목표로 750만 달러 모금을 시작했으며, 중국계 여행 플랫폼 웨버스(Webus)도 5억 달러 규모 XRP 매입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각각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고 있다.
BNB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과의 연계를 무기로 빠르게 국고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윈드트리테라퓨틱스(Windtree Therapeutics)는 5억 2,000만 달러의 자금 중 99%를 BNB 매입에 투입했고, 나노랩스(Nano Labs)는 7월까지 총 12만 BNB를 약 9,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두 기업 모두 크라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산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알트코인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머큐리티핀테크홀딩은 7월 5억 달러 규모의 '디파이 바스켓 트레저리'를 통해 이더리움, 솔라나, XRP, BNB, 카르다노(Cardano, ADA)를 편입했고, 인터랙티브스트렝스는 6월 페치.ai(Fetch.ai) 토큰 기반의 국고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애니모카브랜드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알트코인 국고 발표 후 24시간 내 평균 주가 상승률은 150%에 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