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바이낸스코인(BNB) 등 주요 알트코인에서 강한 변동성에 따른 대규모 청산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기관 매수세가 지속되며 4,000달러 돌파 기대가 커지는 동시에, 가격 변동 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샤프링크(SharpLink)는 최근 29만 6,000달러 상당의 77,206ETH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43만 8,000ETH로 늘렸다. 이 같은 강세 요인에 힘입어 이더리움은 지난주 4,000달러에 근접했지만, 이 가격대는 강한 심리적 저항선이기도 하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3,980달러 돌파 시 대규모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최대 12억 달러의 공매도 청산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3,500달러까지 하락하면 78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다.
솔라나는 지난 1월 고점이었던 300달러대에 비해 아직 50% 이상 상승 여력이 남아 있지만, 현재 미결제 약정은 1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당시보다도 25%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는 대부분 파생상품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현물 거래량은 여전히 60억 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물 대비 파생상품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가격 변동 시 롱·숏 양방향에서 급격한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191달러 선에 있는 솔라나가 200달러를 돌파할 경우 6억 달러 이상의 청산이, 181달러 하회 시에는 7억 달러 이상의 롱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지난주 85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BNB 체인의 활동 증가와 BNB 트레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아직까지 큰 조정 신호는 없지만, 바이낸스의 BNB/USDT 청산맵에 따르면 753달러에서 875달러 구간에 걸쳐 50배에 달하는 고레버리지 포지션이 집중돼 있어, 가격 변동 시 급격한 반응이 뒤따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