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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급등, 진짜 이유는 '신규' 유입?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30 [13:24]

이더리움 급등, 진짜 이유는 '신규' 유입?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30 [13:2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7월 한 달간 이더리움(Ethereum, ETH)이 60% 넘게 급등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비트코인(Bitcoin, BTC)에서의 자금 이동이 아닌 신규 자본의 유입으로 촉발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소속 기고자 카르멜로 알레만(Carmelo Aleman)은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이 7월 25일 기준 1조 18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에서도 여전히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이더리움의 랠리가 두 자산 간 자금 회전이 아닌 별도의 유입 흐름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

 

실현 시가총액은 각 코인의 마지막 이동 시점 가격을 기준으로 전체 유통량을 평가하는 지표로, 시장의 실제 투자 흐름을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알레만은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는 시기에도 실현 시가총액이 오르고 있다며, 이는 과거 대규모 상승 전 자금이 축적되던 흐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생태계에 대한 관심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디파이엘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플랫폼의 총 예치자산(TVL)은 4월 29일 기준 490억달러에서 7월 29일 846억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생태계 전반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로 해석된다.

 

온체인 활동도 상승 흐름을 뒷받침한다. 이더스캔(etherscan.io)에 따르면, 7월 27일 하루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기록된 트랜잭션 수는 약 148만 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중앙화 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은 100만ETH 감소해 공급 부족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더리움 유동 스테이킹 규모는 현재 3,550만ETH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며 네트워크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 상승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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