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여전히 위험 요소가 많은 투자 수단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8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테더(USDT), USD코인(USDC), DAI, 트루USD(TUSD), 페이팔USD(PYUSD) 등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이들이 반드시 안전하거나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은 아니라는 평가다.
첫 번째 위험 요소는 모든 스테이블코인이 실물 자산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테더는 현금, 미국 국채, 금 등으로 구성된 자산을 담보로 하지만, DAI처럼 암호화폐로만 구성된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가격 급락 시 담보 가치가 흔들릴 수 있다. 특히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과거 테라USD처럼 시스템이 무너지면 순식간에 가격 방어에 실패할 수 있다.
두 번째 위험은 규제 가능성이다. 각국 정부는 스테이블코인의 담보 자산, 송금 기능,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이유로 규제에 나설 수 있으며,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아예 금지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스테이블코인의 확장성과 활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세 번째로, 스테이블코인은 인플레이션을 이길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본질적으로 달러 가치에 고정돼 있어 장기적으로 실질 구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은행의 예금상품이나 미국 국채가 연 4~5% 수익을 제공하는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보유만으로는 수익이 없다. 일부 플랫폼에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으나, 셀시우스나 보이저, 블록파이처럼 파산 위험이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용도에는 유용하지만, 장기 투자 수단으로 삼기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각 코인의 담보 구조와 규제 위험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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