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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삼중악재에 3천달러 붕괴 가능성…아서 헤이즈도 ‘탈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8/03 [06:42]

이더리움, 삼중악재에 3천달러 붕괴 가능성…아서 헤이즈도 ‘탈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8/03 [06:42]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주요 지지선 붕괴와 대규모 물량 이동으로 인해 3,200달러, 나아가 2,9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8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8월 1일 하루 동안 중앙화 거래소로 유입된 이더리움 물량이 20만 573ETH에 달하면서 단기 매도 압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가격은 7월 18일부터 유지돼온 3,550달러 지지선을 하회하며 3,200달러 또는 3,000달러까지의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한 고래 투자자가 48시간 내 2만 6,182ETH를 바이낸스와 크라켄에 예치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2,373ETH(약 832만 달러)를 포함해 에테나(Ethena, ENA) 776만 개를 매도하면서 대형 투자자의 심리가 하락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

 

파생상품 시장도 비관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코이널라이즈(Coinalyze)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4시간 동안 5.47% 감소했고, 펀딩비는 여전히 플러스였지만 가격 하락과 함께 약세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해석됐다.

 

또한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서는 7월 내내 이더리움의 7일 평균 순유출(Netflow)이 -1만 6,644ETH를 기록해 장기적 누적 흐름은 유지됐지만, 8월 1일 단일일 유입량 급증은 명백한 단기 매도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12시간 차트에서 이더리움은 기존 박스권 하단인 3,550달러를 하회했으며, 어썸 오실레이터(Awesome Oscillator)가 0선 아래로 떨어졌다. 향후 하락 목표치는 3,200달러의 공정가치갭(FVG)과 2,936달러의 이전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특히 50기간 이동평균선 붕괴 시 하락세는 더욱 강화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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