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투자 전문가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8월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를 ‘비트코인 8월 저주’라 부르며, 실제 하락이 온다면 보유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30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한동안 변동성을 보였다. 8월 3일 반등을 시작해 소폭 상승했지만, 기요사키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 회복에 불과하며 곧 큰 폭의 하락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만약 비트코인 8월 저주가 현실이 돼 가격이 폭락한다면, 오늘 내 포지션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언급하며 하락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보도 시점 비트코인은 약 11만 4,34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7월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3,091달러 대비 약 7% 낮은 수준이다. 다만 24시간 기준으로는 0.42% 상승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분석가 마스터아난다(MasterAnanda)는 이번 하락이 비트코인의 전형적인 조정 패턴의 일부라며, 과거 사례처럼 향후 재상승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1만~10만 달러 구간을 강력한 지지선으로 지목했으며, 특히 10만 달러는 심리적·기술적 방어선 역할을 동시에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장기 상승 추세가 이어지지만, 주간 또는 월간 종가가 이를 밑돌 경우 시장 심리에 부정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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