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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자금 유입 83% 급감...알트코인 2위 유지 굳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07:45]

XRP, 자금 유입 83% 급감...알트코인 2위 유지 굳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5 [07:45]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 대폭락 속에서도 엑스알피(XRP) 자금 유입이 83%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알트코인 중 2위를 기록하며 예상외의 회복력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코인셰어(CoinShare)의 디지털 자산 펀드 플로우 주간 보고서에서 XRP 자금 유입이 지난주 1억 9,000만 달러에서 3,130만 달러로 83%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급감에도 불구하고 XRP는 여전히 긍정적인 순위를 유지하며 1억 3,390만 달러를 기록한 이더리움(Ethereum) 다음으로 주간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솔라나(Solana) 암호화폐 상품도 시장 폭락에서 살아남아 88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누적 8억 5,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대규모 자금 유출을 겪으며 2억 2,3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해 주 초 8억 8,300만 달러 유입을 완전히 뒤집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4억 400만 달러가 유출돼 4월 이후 최악의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연초 대비 누적 플로우에서는 여전히 200억 달러의 강력한 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수이(Sui)와 라이트코인(Litecoin, LTC)도 하락하며 총 2억 2,300만 달러 유출에 기여했다.

 

자금 유입 급감은 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나온 매파적 연준 발언과 금리 동결 결정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7월 고용 데이터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추가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8월 1일 하루에만 유출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급격한 자본 이탈을 보여줬다.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발표, 고래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 기타 요인들도 변동성과 혼란을 가중시켰다.

 

그러나 XRP는 백악관 암호화폐 보고서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발표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를 준 가운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리플 대 SEC 소송이 8월 15일 종료될 것이라는 소문도 XRP가 다른 알트코인들을 압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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