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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2분기 모든 지표 상승"...비트코인으로 반등 성공했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07:55]

갤럭시디지털 "2분기 모든 지표 상승"...비트코인으로 반등 성공했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6 [07:5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2025년 2분기 3,070만 달러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 분기 2억 9,50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반등의 배경에는 비트코인(Bitcoin, BTC) 매입 확대와 글로벌 마켓 부문의 강력한 수익이 있었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은 이번 분기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1만 7,102BTC까지 확대했다. 1분기 말 기록한 보유량인 1만 3,704BTC에서 4,272BTC 증가한 수치다. 현재 갤럭시디지털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약 19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갤럭시디지털이 보유한 전체 디지털 자산은 이더리움(Ethereum, ETH), USD코인(USDC),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를 포함해 총 35억 6,000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비트코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갤럭시디지털의 조정 EBITDA는 2억 1,1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중 재무 및 기업 부문에서 발생한 조정 총이익은 2억 2,800만 달러였다. 디지털 자산 부문은 7,140만 달러의 수익을 냈지만, 증가한 지출로 인해 EBITDA는 1,300만 달러로 전 분기와 동일했다.

 

글로벌 마켓 부문은 거래량이 22%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 총이익이 28% 상승한 5,5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진 대출 수요에 힘입어 평균 대출 규모는 11억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자산운용 및 인프라 부문은 스테이킹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 운용 자산이 27% 늘어난 9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갤럭시디지털은 고객을 대신해 8만 BTC를 매각한 대규모 거래를 성사시켰다. 또, 텍사스 헬리오스(Helios) 데이터센터 부지 확장과 함께 최대 3.5GW 전력 용량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진행 중이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최고경영자는 “헬리오스가 완공되면 세계 상위 5개 데이터센터 안에 들 것”이라며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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