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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폭락한 파이 코인, 9월 금리 인하로 반등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20:49]

88% 폭락한 파이 코인, 9월 금리 인하로 반등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6 [20:49]
파이 네트워크(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네트워크(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PI)가 최근 일주일간 20% 이상 급락하며 시가총액 상위 100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PI 코인은 일간 기준 4.5%, 주간 기준 20.2%, 14일 기준 28.7%, 한 달 기준 27% 하락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주간 낙폭 기준 전체 상위 100개 프로젝트 중 최대 손실이다.

 

이번 하락은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이후 나타난 전반적인 시장 조정의 흐름 속에서 발생했다. 금리 동결로 차입 비용이 높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PI와 같은 고위험 자산이 매도 압력을 받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PI는 지난 2월 말 오픈 메인넷 출시와 급격한 인기 상승을 계기로 사상 최고가인 2.99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당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도 독자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2월 고점 이후 현재까지 88.6%나 하락했다. 최근 시장 조정은 PI의 하락폭을 더욱 키웠다.

 

일부 분석가들은 오는 9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금리 인하는 투자자 신뢰 회복과 위험자산 선호 확대를 이끌 수 있어, PI 가격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다. 다만, 무역전쟁과 경제 불확실성 등 거시경제 변수가 여전히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PI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금리 인하와 시장 리스크 완화 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향후 몇 주간의 거시경제 지표와 연준의 정책 변화가 PI 가격의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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